국가체육정책의 패러다임은 학교체육, 생활체육, 엘리트체육이 균형을 이룬 스포츠클럽 중심의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 선진국의 추세이다.
지난 2015년 진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에 따라 진주스포츠클럽은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째 국비 3억원을 지원받으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날 이 시장은 “스포츠클럽의 육성·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중요하며,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중앙정부가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지난해 대한체육회 평가를 통해 ‘매우우수’클럽 자격으로 표창도 받았다.
이 시장은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체육정책을 위해서는 스포츠클럽의 자립화와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보다 나은 스포츠클럽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세대·다계층의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스포츠클럽을 통한 사회적 통합의 필요를 위해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진주스포츠클럽 회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회장 사임은 사회적 통합을 통한 진주스포츠클럽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회장선출, 회장 부의사항 작성을 의결했으며, 진주스포츠클럽을 이끌어갈 차기 회장으로 하계백 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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