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평소 호스피스 자원봉사에 앞장서온 차금순(57 여) 씨가 21일 오후 2시, 경남지역암센터에 개최된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자원봉사자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군을 대표해 표창을 수상한 차금순 씨는 군 보건소 호스피스 사업에 참여해 말기, 재가암환자들에게 재활 의지를 높여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청소와 밑반찬을 제공하고 미용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등 꾸준히 사회봉사에 참여해왔다.
차금순 씨는 “이번 호스피스자원봉사자 표창을 받게 된 것은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이라 생각한다”며 “바쁜 생활 속에서도 나보다 더 힘든 어려운분들을 돕고 재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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