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주시, 딸기세균모무늬병 발생 선제 대응 나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주시, 딸기세균모무늬병 발생 선제 대응 나서

20일부터 3일간 3개조 편성 정밀예찰 실시

경남 진주시는 서부경남 딸기 주산지역의 일부 농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딸기세균모무늬병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2일까지 3일간 3개조 6명을 정밀예찰반으로 편성해 대평면, 수곡면 등 자가 육묘 포장을 중심으로 정밀예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딸기세균모무늬병은 잎의 뒷면에 뜨거운 물로 데친 것 같은 작은 점무늬가 형성되는 병으로 물에 의해 세균이 주변으로 전염돼 심하면 말라 죽는 병으로써 재배농가는 병 발생에 따른 직접적인 수량감소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 건전묘 사용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진주시는 딸기세균모무늬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2일까지 3일간 정밀예찰에 나선다. ⓒ진주시
시는 올해 7억2300만원의 사업비로 딸기 우량모주 11만9000주와 167ha의 토양소독제를 공급해 딸기세균모무늬병 발병에 대처할 계획이다.

진주시 농산유통과 채소화훼팀 담당자는 "병이 든 식물체는 일찍 뽑아 소각처리 하고 병이 발생했던 포장과 육묘장은 토양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병에 걸리지 않은 포장에서 생산한 건전한 모종을 심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설딸기는 진주시의 주산작물로서 현재 487ha에 면적에 10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