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세균모무늬병은 잎의 뒷면에 뜨거운 물로 데친 것 같은 작은 점무늬가 형성되는 병으로 물에 의해 세균이 주변으로 전염돼 심하면 말라 죽는 병으로써 재배농가는 병 발생에 따른 직접적인 수량감소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 건전묘 사용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진주시 농산유통과 채소화훼팀 담당자는 "병이 든 식물체는 일찍 뽑아 소각처리 하고 병이 발생했던 포장과 육묘장은 토양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병에 걸리지 않은 포장에서 생산한 건전한 모종을 심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설딸기는 진주시의 주산작물로서 현재 487ha에 면적에 10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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