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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국산 미니파프리카 농업현장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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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국산 미니파프리카 농업현장 기술지원

20~24일까지 5일간 미니파프리카 재배 현장 컨설팅

경남도농기원(원장 이상대)이 20일부터 5일간 국산 미니파프리카 품종의 안정적인 국내 보급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은 미니파프리카 개발자인 안철근 박사와 전문지도사 3명으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미니파프리카 재배지역인 진주, 밀양, 합천 등 재배농가 현장을 찾아가 애로기술을 지원한다.

도 농기원은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연구과제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니파프리카 품종의 수확기 병해충 관리와 생리장해를 진단하고 처방해, 본격적인 미니파프리카 수출현장에 발맞춰 생산에서부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현장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농기원은 20~24일까지 5일간 국산 미니파프리카 품종의 농업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경남도농기원
또, 지난해 11월부터 미니파프리카 수출을 시작해 20t(12만불)의 성과를 거뒀으며, 올 상반기 150t(90만불)을 수출할 예정으로 도내 미니파프리카 재배면적 5.2ha, 7농가 현지포장에 지속적으로 전문재배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 김동주 국장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농업현장으로 보급하고 현장위주 농업인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 지도사업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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