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민원행정분야 우수동 평가’는 한 해 동안 각 동에서 추진한 민원행정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제도다.
또 이를 통한 각 동의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시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의 향상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관내 8개동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2월 초까지 민원업무 분야인 주민등록, 인감, 민원제도시책 등 4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평가결과 우수 동 3개를 선정해 최우수 동에 70만 원, 우수동 50만 원, 장려 30만 원의 표창과 포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평가방법은 1차 동별 채점표의 의한 관련 증빙서 제출과 2차는 관련 증빙서 내용을 토대로 시에서 직접 방문해 현장확인 방법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평소 민원관련성 칭찬이나 항의 등 수시 평가에 역점을 두고 실질적인 평가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최일선 대민행정의 노고를 격려하는 일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평가결과 최우수에는 황지동, 우수에는 철암동, 장려에는 상장동이 각각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지동이 인감대비 본인서명사실 확인제 발급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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