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2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전천둔치에서 시민, 사회단체, 기업체 및 각급기관 1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기념행사와 전천 및 주변지역에 대한 자연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수자원보호와 물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한편 시는 3월 한달을 ‘세계 물의 날’행사기간으로 정해 배수지 물탱크, 먹는 물 공동시설, 정화조 청소 등 환경시설을 일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등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에게 물의 보전과 보호에 대한 관심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하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기업이 사회봉사 활동 일환으로 자체 추진하던 활동을 시 행정과 접목해 체계적인 녹색실천 운동으로 전개하는 것이다. 현재 관내 6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수자원 보존의 필요성과 먹는 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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