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18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제3대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인 군수를 비롯해 강석진 국회의원, 김종두 군의회 의장 등 많은 지역 인사와 함께 전국 18개 지역 거창향우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2년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출범과 함께 초대회장으로 추대돼 4년여 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왔던 이희구 이임회장은 “전국거창향우연합회가 출범한 지 벌써 5년이 흘렀다”며 “그동안 연합회가 50만 출향 향우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우리 향우연합회가 대한민국 으뜸 향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헌효 신임회장은 "우리 연합회가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출향 향우들의 희로애락을 늘 함께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전국거창향우연합회는 올해 사업으로 향우인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와 고향문화탐방행사, 고향희망심기 농특산물 팔아주기, 농촌봉사활동, 고향사랑실천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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