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하천 수질개선 및 보전을 위한 하천내 오염물질 정화로 ‘살아 숨 쉬는 깨끗한 하천’을 구현하고자 전천 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1억200만 원을 들여 20일부터 연말까지 분기별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연간 40명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천둔치를 기준으로 3월에서 5월까지 봄철과 7월에서 8월까지 여름철은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하고 10월에서 12월까지는 낙엽제거 등 가을철 하천 정화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발생되는 소하천 및 피서철 해변 쓰레기도 관리 인원을 배치해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수거된 부유쓰레기는 일시적 다량으로 시 매립장으로 바로 반입해 처리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최대한 선별해 재활용 선별장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통해 청정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하천 오염원의 사전차단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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