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평소 장난감은행을 이용하는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주말 가족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세시 절기에 따른 한해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삼짇날의 유래와 의미를 알고 우리 조상들의 전통풍습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숲밧줄놀이 연구회 최하나 강사의‘따뜻한 바람과 아름다운 꽃이 피는 삼짇날을 즐겨보자’는 주제로 3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은 잊혀져가는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가족의 정과 이웃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시잔치는 앞으로도 7월(유두잔치), 9월(추석잔치), 12월(동지잔치) 3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진주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체험비는 무료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jinju.go.kr/care/)를 이용하거나
전화(055-749-36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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