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산업부문, 비산업부문,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동해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대책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
제21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파리협정으로 195개 국가가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자발적으로 정하고 경과를 5년에 한번씩 제출해야 한다.
이에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BAU(배출전망치)대비 2030년까지 37% 감축으로 정했다.
시는 용역실시로 지역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조사해 에너지 효율화 및 감축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에너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중심도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시행해 기업·공공기관·시민이 함께하는 온실가스 줄이기에 총력을 다 해 타 자치단체에 앞서가는 기후변화 선도 도시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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