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관위는 16일 오후 2시 도위원회 6층 회의실에서 도내 22개 구․시․군선관위 사무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리대책’ 회의를 열고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와 방침 등을 시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선거의 정확한 선거관리 절차사무, 준법선거 실현을 위한 위법행위 예방·조사사무, 자유로운 선거참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홍보사무에 대한 방침 등을 전달했다.
선관위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중점 추진과제로 완벽한 절차사무 관리 및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투명성과 정확성 강화 ▲유권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종전의 투표장소 우선 확보 및 변경 시 현수막 설치 등 적극적 안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하는 개표결과를 종전 구·시·군단위에서 투표구 단위로 세분화 ▲관내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에 CCTV 설치 및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하기로 했다.
또한 자유로운 선거참여 보장 및 준법선거 실현을 위해서는 유권자의 자유로운 선거참여는 최대한 보장하되, 비방·허위사실공표,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사전안내 우선 원칙 지속적 추진 ▲법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법행위는 현지시정조치 등 준법선거운동 유도 ▲중대선거범죄에 신속· 강력 대응하기 위해 공정선거지원단 및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등 예방·단속 인력 대폭 증원 ▲디지털포렌식, 사이버증거분석시스템 등 과학적 조사기법 적극 활용해 가짜뉴스 등 사이버선거범죄에 대응 ▲유권자가 공감하는 아름다운 선거 실현 위한 다양한 홍보기법·매체 등을 활용해 대국민 선거참여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도선관위 이용섭 사무처장은 “이번 대통령선거가 그동안의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경남도민의 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중차대한 시기에 선거를 관리하는 주무기관으로서 경남도민의 의사가 그대로 선거결과에 나타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중하게 관리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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