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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방법과 내년도 조사 작목 및 농가수 선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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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방법과 내년도 조사 작목 및 농가수 선정 교육 실시

소득조사 자료의 신뢰성 확보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교육 추진

경남도농기원(원장 이상대)은 16일 오후 2시 도 농기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경상권인 경남·북, 부산, 대구, 울산 시군 농기센터 직원과 보조요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방법과 내년도 조사 작목 및 농가수 선정에 관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도 농기원은 올해 농산물 소득조사를 시작하기 전에 시군 담당공무원들의 소득조사 전문용어와 분석방법 등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득조사 자료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경남도농기원은 16일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농기원
이날 교육은 '소득조사 및 분석 방법'에 관해 농촌진흥청 고현석 박사가, ‘경영기록장 기장 및 분석 방법’에 대해서는 박주섭 연구관이 맡아 농산물 소득조사 담당자들이 농업현장에서 소득조사를 추진할 때 꼭 필요한 내용들을 강의했다.

특히, 도 농기원 최재혁 박사가 ‘2018년 조사 작목 및 농가수 표본설계’에 관해 강의했는데, 내년부터는 지난 '2015 농업 총 조사'에 근거해 조사 작목과 농가수의 표본이 재설계돼 소득조사 사업이 진행하게 됨에 따라, 도내 내년도 조사 작목과 농가수 선정을 위한 협의도 함께 진행됐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시군별 작목의 소득을 조사·분석해 농가의 경영개선지도 및 경영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도 농기원은 올해 도내 주요 작물인 시설딸기, 참다래, 단감 등 49작목 738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소득을 조사·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대 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교육과 협의회를 통해 소득조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조사 자료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며, 경영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농가경영 개선 지도와 함께 농가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은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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