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16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신도천 부군수 주재로 2017년 대외 각종 군정평가에 대비한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경남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군정 평가 현황을 파악, 분석해 사전 철저한 준비로 군정 성과를 거양하고 군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군 전 실과단소장을 비롯,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요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대외 군정평가에 대비한 준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이 보고됐다.
특히 정부합동평가를 비롯해 총 52개의 국·도·민간 시책평가에 대해 각 부서별 평가기준과 방법, 성과를 거두기 위한 추진계획이 제시됐다.
군은 올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성과 향상 계획을 마련, 각종 평가에 대비할 방침이다.
신도천 부군수를 반장으로 대책반을 구성해 분기별 종합점검 등 주기적인 실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과 향상 대책을 추진한다.
또 분아별 내실 있는 군정사업 추진으로 대외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둘 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홍정 정책기획팀담당은 “대외의 각종 군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노력은 군민들의 복리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맞닿아 있다”며 “군정 각 분야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지방자치 1번지 남해군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행정자치부의 재정분석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비롯, 중앙부처, 경남도, 민간사회단체 등을 망라해 총 16개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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