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의 벼 무논점파 재배가 전국에 우수사례로 알려지면서 선진지 교육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작년 한해에만 타지역의 유관기관과 농업인 1844명이 시를 방문하여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 첫 방문교육으로 지난 15일 정읍시 농업경영인 50명이 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사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정읍시에는 작년에 이어 2번째 방문이며, 벼 무논점파 재배가 지금까지 발전되기까지의 과정, 추진방법, 애로사항, 사천시의 재배현황과 재배기술 등 그 동안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받아 큰 호응을 받았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못자리 단계를 생략한 생산비 절감 기술로 일반 관행 벼농사에 비해 35.3%의 노동력과 18.4%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시는 전국 최대의 직파재배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7년 1700ha 규모의 벼 무논점파 재배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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