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쉽게 분리 배출 할 수 있도록 2018년까지 재활용 동네마당을 연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들여 관내재활용 동네마당 20개소를 설치했다. 향후 년 10개소씩 20개소를 추가 설치해 재활용률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재활용 동네마당 시설물을 쓰레기로 취급하는 이미지 탈피를 위해 전체시설의 디자인과 색상을 시각적으로 친근하도록 시 상징물(심벌마크)을 연계해 디자인 했다.
설치장소에 맞는 맞춤형 설계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그동안 생활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적치되어 수거에 난항을 겪고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를 훼손해 왔다”며 “동네마당 사업 추진을 통해 각종 재활용쓰레기가 종류별로 분리되어 주민불편 해소와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