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교수진, 전문가 초청해 대표 교양 교과목으로 육성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12주차로 구성된 ‘실사구시 파노라마’ 대단위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강원學과 통일, DMZ 교육에 나선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재학생 300여 명으로 개설한 이번 강좌는 강원대가 지역 거점국립대로써 강원의 과거·현재·미래와 함께 통일, DMZ 등 강원의 전 분야를 총망라해 강의함으로써 애도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15일 김헌영 총장의 ‘4차 산업혁명과 강원대학교의 대응’ 특강으로 시작한 이번 파노라마 강좌는‘강원’과 관련해(6주간) 강원도의 ▲지리 및 인문·사회경관 ▲산림문화 ▲역사 ▲도내 중소·중견기업 ▲정선아리랑 등의 특강이, ‘통일·DMZ’와 관련해 (6주간) ▲DMZ인문학 ▲지리적 의미의 DMZ ▲통일과 인권 ▲통일과 국제 정치 ▲통일에 있어 강원도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DMZ 전문가 김창환(지리교육) 교수, 최정기 산림환경과학대학장, 국어국문학과 최홍렬 교수, 정치외교학과 김기석 교수를 비롯해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 정선아라리 예능 보유자 김길자 선생, 함광복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이 강단에 선다.
유기억 강원대 기초교육원장은 “강원대학교 구성원으로 핵심 가치를 공유해 ‘강원대다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 현안 기반 강좌로 구성했다”면서 “강원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인 지역거점국립대로써 사회적 책무이행에 보다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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