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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옴부즈만, '2017 창조경제 S.O.S Talk'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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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옴부즈만, '2017 창조경제 S.O.S Talk' 개최

지난 2015년 5월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 13개 지역 순회· 기업현장 소리 청취

중진공(이사장 임채운)과 옴부즈만(김문겸)은 지역별 주력산업 애로해소 및 맞춤 규제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8개 지역에서 '2017 창조경제 S.O.S Talk'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S.O.S. Talk’는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진공(SBC)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SOS(규제애로사항)를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로서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5월 14일 업무협약 이후 지금까지 13개 지역을 순회하며 기업현장 소리를 청취했다.

지난해에는 8개 지역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90건의 규제를 발굴하고, 정부에 개선을 건의해 29건을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반 기업간담회와 달리, 지역 내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노하우 및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진공과 옴부즈만은 올해, 물리적인 제약으로 인해 규제개선 온기가 닿기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창조경제 견인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지역 산업환경, 일자리 창출효과, 경제 파급력 등을 고려해, 지난 2월 8개 지역에서 주력산업을 선정하고 경북 포항지역부터 매월 관련현장을 진단하고 맞춤 규제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경북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선정한 ‘에너지부품소재산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에너지부품소재산업은 에너지 사용증가 및 연료고갈 현상에 따라 에너지 개발, 수송, 저장, 회수 등 관련기술의 지속적 수요증가로 경북지역 부품·소재 기반산업과의 용이한 연계성을 가지고 있다.

먼저 오는 16일 강관 제조업체인 디엔에프스틸(주)을 방문해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7일에는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주)오운알투텍 등 지역대표 에너지부품소재산업 중소기업 6개사와 간담회를 갖는다.

디엔에프스틸(주)는 자동차, 선박 등에 사용되는 기계 구조용 탄소 강관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확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지난 2015년 매출액 171억원의 강소기업이고 (주)오운알투텍은 자동차, 에어컨 등에서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냉매물질을 회수해 순환자원으로 재생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확인,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차세대 유망기업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진공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옴부즈만과의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의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3.0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규제개선 사례 전파를 활성화하는 등 기업의 작은 불편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에너지부품소재산업은 사업체 수, 고용창출 등에서 가파른 양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대안마련으로 지역산업의 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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