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노선 개편 당일(15일) 출근 시간대(7시 30분~9시)에 시청 내 차량 진입 통제는 물론 '시내버스 이용의 날'을 알리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는 이번 행사는 시 산하 전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임직원들도 동참해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출근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노선개편 시작을 알렸고, 시내버스 개편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동참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이번 개편은 진주시가 50여년 만에 추진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혁신도시, 산업단지, 신진주역세권 개발 등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대비하고 시민 위주의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행했으며 기존 100개의 시내버스 노선 중 11개의 중복노선을 통합해 89개 노선으로 간소화하고 시내버스 운행이 필요한 혁신도시, 진주역, 내동면, 집현면에 노선을 증편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내버스 개편과 관련해 "이번 노선 개편은 중복노선을 피하고 시내버스 이용이 꼭 필요한 지역에 차량을 증설해 주민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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