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500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이 취약한 창업초기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자생력과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내외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소비재 제품을 개발·생산한 기업으로, 이번 모집에서는 100여개의 우수한 중기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제품 선정은 1차 서류평가 및 온라인평가(유통사 MD, 소비자, 소비자단체)를 거친 후, 2차 1:1 실물품평회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실물 품평회 시, 현직 민간대형유통사 MD들이 각 유통사별로 입점이 가능한 제품을 HIT500 선정여부에 관계없이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1차 모집 시에는 전자랜드가 15개 제품에 대한 최종 입점 계약을 확정하기도 했다.
중진공 구본종 마케팅사업처장은 "현직 민간대형유통사 MD를 평가위원으로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제품이 보다 많이 선정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사업 선정여부에 상관없이 민간대형유통사 MD들이 추천한 제품은 각 대형유통사별 실물품평회시 입점 평가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금년 총 350개 제품을 선정하는 HIT500 사업은 2차 모집 이후 마지막 3차 모집을 오는 6월에 진행한다. 사업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055-751-9762, 9758)로 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