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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새송이버섯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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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새송이버섯 품평회 개최

품평회 결과 선발된 새송이 6계통 농가실증시험 및 품종보호 거쳐 농가에 보급 예정

경남도농기원(원장 이상대)은 14일 추진하고 있는 골든씨드프로젝트(GSP:Golden Seed Project)를 통해 선발된 새송이버섯 우수계통에 대한 농업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품평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도 농기원 버섯연구동에서 새송이 재배농가 1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보인 새 품종은 2000여개 중 선발된 우수 40계통이며, 크게 유럽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출형과 아시아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내형으로 나누고 버섯 무게, 조직의 단단한 정도(경도), 대 길이, 갓 모양을 기준으로 우수성을 평가했다.

이날 품평회에 참석한 농가가 꼽은 계통은 기본적으로 다수확이며 버섯 대 조직이 단단하고 긴 계통으로 총 6계통이 선발되었는데, 수출형은 갓 과육이 두텁고 갓 과육 전체에서 50% 이상을 차지하는 계통이 뽑혔고, 국내형은 대가 길고 조직이 단단한 계통이 선발됐다.
▲경남도농기원은 14일 새송이버섯 품평회를 가졌다. ⓒ경남도농기원
도 농기원은 이번 품평회 결과로 선발된 새송이 6계통을 농가에 직접 재배하는 농가실증시험과 품종보호를 거쳐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며, 유럽형 계통은 수출업체와 연계해 현지에서 시식행사와 국제박람회를 통해 소비를 정착시키고, 국내형 계통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장점을 부각시켜 새송이 수출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농기원 류재산 박사는 “이번 품평회 기회로 소비자 선호도와 시대변화에 맞춰 버섯재배 농업인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국내외에서 선호하는 버섯 품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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