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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김도현, 복싱 남자 +91kg급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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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김도현, 복싱 남자 +91kg급 태극마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서 우승 차지

남해군청 김도현 씨가 2017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겸 2018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91kg급에서 우승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도현 씨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남자 +91kg급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소속 송화평을 접전 끝에 3대 2 판정으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 씨는 지난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준우승, 2차 선발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최종 선발전 우승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돼 오는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김도현 남해군청 선수

한편 남해군청 소속으로 함께 출전한 -56kg급 이명관은 준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최상돈에게 1대 4로 판정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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