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서 ‘우수 홍보관’ 선정

선배 귀농인 노하우 상담 등 살기 좋은 보물섬 남해 매력 한껏 선사

경남 남해군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우수 홍보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 박람회에 참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보물섬 남해의 매력을 알렸다.

남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선배 귀농인 2명과 담당공무원, 남해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상담관으로 참여,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 남해군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우수 홍보관으로 선정됐다.ⓒ남해군

특히 선배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보리빵과 구지뽕 액기스, 마늘연구소에서 생산한 특산물 등의 시식코너를 마련하고 창업 노하우 등을 상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박람회 주최 측에서 전국 우수 홍보관으로 남해군을 선정,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김종호 농업정책팀담당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으로 자리를 잡은 남해군의 정책들이 박람회에서 빛을 발해 도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담한 도시민들에게 남해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실제 귀농·귀촌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 ‘귀농의 서막-청춘귀농․귀어 프로젝트’를 주제로 개최돼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정책과 관련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