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 가는 면민 사랑방'은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생생히 듣고 해결하는 한편 자연마을과 아파트 주민 간 상호 소통기회 확대를 통해 모범적인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색 시책이다.
이날 이장회의를 겸한 사랑방 행사는 주민이 필요한 행정서비스 정보가 직접 주민에게 전달되고 아파트 주민 불편사항까지 수렴해 참석 주민들로부터 유익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근출 흥한골든빌 아파트 동대표 회장은 “면에서 아파트를 찾아 주민불편사항을 수렴하고 해결하려는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적극 주민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사랑방 행사가 지속돼 주민이 편한 금산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면은 이달 초 주민협의체와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2017년 발로 뛰는 주민소통 현장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며 주민만족 소통행정, 민·관 협업행정, 생활밀착형 친밀행정, 따뜻한 돌봄행정 등 4개 분야에 걸쳐 영농철 들녘 간담회, 용·배수로 퇴적물 제거, 퇴비냄새 최소화 등 실생활에서 겪는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주민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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