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쉽고 편리한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모바일 기반의 강원 여행 파트너 ‘투어강원’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투어 강원’시행으로 강원도와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모바일을 통해 다국어(한·영·중·일)로 실시간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최적의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본 앱을 다운받으면 강원도 여행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관광정보를 습득 할 수 있으며 여행지의 주변 숙박업소 가격, 편의시설 등 숙박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까지 가능하다.
또한 여행 중 꼭 필요한 교통, 음식, 관광코스 등 유용한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동해시 여행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동해시는 지난해 ‘IoT기반 비콘 시스템’을 처음 구축하는 전국 6개 시군으로 선정되어 관내 관광지 6개소(망상해변, 논골담길, 묵호등대, 천곡동굴, 추암해변, 무릉계곡)와 철도역 및 터미널 3개소, 전통시장 1개소(북평민속시장)에 70여개의 비콘 장치를 설치 완료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이 동해역·터미널 도착시 시티버스 노선, 대중교통정보, 관광안내센터 위치 등에 대한 안내가 가능하다.
또 관내 관광지 도착시에는 관광 안내 및 인근 연계 관광지 추천, 음식점과 숙박정보 등 다양한 관광 정보의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선우대용 동해시 안전도시국장은 “비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외국 관광객들의 국가, 이동경로, 선호관광지, 소비 형태 등 데이터 분석으로 언어권별, 성향별 맞춤 관광지 추천 및 관광객 유치 전략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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