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지역 거주 어르신의 이용편의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오는 17일 묵호 노인종합복지관 기공식을 갖는다.
시는 기존 천곡동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이 수용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묵호지역 어르신 7600명에게 먼거리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축을 추진키로 했다.
신축되는 묵호노인복지관은 총 사업비 28억 원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415㎡ 규모로 발한동 198-1번지 일원에 세워지며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식당,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탁구장, 당구장, 강당 등 레저특화시설 위주로 구성되며 한 번에 2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갖춰진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묵호 노인종합 복지관이 건립되면, 묵호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복지 공간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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