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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수 진주시의원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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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수 진주시의원 사퇴하라

진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 농촌도로 개설 사업비와 도로보수 예산 삭감 주도에 반발

경남 진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농촌지역 발전의 핵심축인 농촌도로 개설사업비와 도로보수 예산을 삭감한 진주시의회와 시의원에 대한 항의 시위에 나섰다.

농업인단체협의회에 따르면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도로 포장신설과 노후된 도로의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인데도 진주시의회에서는 농촌지역의 실정을 무시한 채 농촌도로 포장과 보수 예산을 마구잡이로 삭감했다"며 강력 항의에 나섰다.

특히 이들은 예산 삭감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류재수 시의원은 자동차교통위반 과태료 상습체납 및 장애인 동생 차량의 불법 운행과 공장· 주택을 불법으로 건축했다. 이는 소가 웃을 일일 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자질이 의심되는 부분으로 시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마땅히 자진사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의회의 예산삭감에 반발한 여성농업인연합회가 가호동 대경빌라트 입구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진주시
또한, 예산 삭감과 관련해 지난달 14일 정촌면 산단협의회의 항의 방문에 이어, 가호동과 정촌면 주민들이 개양오거리에서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이 계속되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도 지난 8일부터 가호동 대경빌라트 입구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들은 "예산삭감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방안 제시와 삭감을 주도한 류재수 시의원의 진정한 사과가 없을 시는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촌주민들이 힘을 합해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고 있어 진주시의회의 이번 예산삭감에 따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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