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FTA 등 시장 개방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 전액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당해 연도 쌀의 수확기(‘16. 10. ~ ’17. 1) 평균 가격이 ‘13~’17년산 목표가격인 18만8000 원 이하로 떨어진 경우 그 차액의 85%에서 쌀 고정직불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이번에 지급한 직불금은 시 관내 벼 재배농가 5308농가(3319ha)를 대상으로 지원되었으며, 지난해보다 36억1000만 원이 증가한 70억500만 원을 지급됐다.
서진석 기술지원과담당은 “관내 모든 경작농가의 소득안정에 힘쓰고 싶다.”며 “금년부터는 직불제 신청기간 이후 추가 신청이 없음으로 신청기한인 4월 28일까지 반드시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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