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2017년 원예치료대학은 교육생 32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6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원예치료대학은 도내 원예치료 전문가를 양성해 원예 산업을 활성화하고 원예 치유농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과정으로 농업종사자뿐만 아니라 농업을 희망하고 원예치료에 관심 있는 도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달 교육과정에 대한 개설 홍보와 시.군별 교육생 선정 절차를 거쳤다.
원예치료대학과정은 오는 8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24회 103시간 수업을 진행하며, 화훼장식기능사 이론 및 실습 중심으로 원예치료 과정의 이해, 일반현황, 도시농업박람회 참관 등 실습과 견학을 통해 원예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도 농기원이 추진하는 원예치료대학은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올해 8년차이며, 지금까지 30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식물을 통한 원예활동은 늘어나고 있는 사회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스트레스 및 질병예방을 위해 도움을 주며, 농업이 치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다.
김동주 도 농기원 기술보급국장은 “올해 원예치료대학은 농업에 치유를 포함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행복증진은 물론 화훼장식 전문가 양성으로 원예치료분야 유휴인력 취업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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