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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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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한다

군 자체 재원 투입, 관내 어린이집에 환경개선비 등 지원

남해군이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올 새학기를 맞아 관내 공공형 어린이집과 평가인증 대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군 자체재원을 투입,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해군이 농어촌 영유아에게 보다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 최적의 보육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 남해군

먼저 군은 관내 공공형 어린이집에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의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 보육환경, 건강, 안전 교육과정 운영 등의 지표에 90점 이상 높은 점수를 획득, 유지하고 있는 우수 어린이집이다. 현재 군내 3개소가 선정돼 있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 규모에 맞춰 50인 이상 어린이집은 연 300만원을, 50인 이하 어린이집은 연 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된 예산은 놀이터 시설 개․보수, 교실 구조 개선, 화장실 수리 등 어린이집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환경개선에 사용된다.

또 군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평가인증에 대비하는 관내 8개 어린이집에 대해 총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 1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총 215만 원의 평가인증 수수료를 별도로 지원한다. 평가인증에 통과한 어린이집은 보육수준을 공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군은 이에 더해 최근 어린이집 영유아 7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단체계약 체결, 물적․인적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개관한 남해군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가정양육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 부모들이 양육품앗이를 자발적으로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육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부모들의 상담 창구 역할을 하는 등 군민밀착형 육아정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올해도 공보육 기반 강화를 통해 우리 남해군의 영유아가 더욱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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