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8일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신입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 수강법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플립러닝’과 ‘블랜디드강의’ 수강 방법을 안내했다. 이밖에 인터넷을 활용해 스스로 공부하는 여러가지 방법도 소개됐다.
경동대는 전 교수가 한 과목 이상의 플립러닝을 시행하고 있으며, 블랜디드 학습법도 시행 중이다.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통한 선행학습으로 오프라인 수업의 수준을 제고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이번 특강을 수행한 경동대 교수학습센터 엄한아 전임연구원은 “이번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으로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에 대한 어려움을 덜고, 온라인의 다양한 자료도 자유롭게 활용하는 자기주도적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전진이(항공경영학과) 학생은 “논문 검색과 교육부의 K-MOOC, KOCW 같은 인터넷 무료강좌 등에 대한 소개가 인상 깊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들이 앞으로 4년간 대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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