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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4년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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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4년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4개군 사업비 36억여원 투입 웰니스관광육성, 일자리창출

경남 함양군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지자체를 생활권으로 묶어 연계 생활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의 '2017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2014년 경남인력지원센터설치사업, 2015년 거함산 항노화 약용식물 상품화지원사업, 2016년 거함산 곤충 친환경 항노화 산업화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 2017년도 ‘웰니스 관광, 상생 일자리창출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 관광·상생 일자리창출사업’으로 경남 서북부 생활권인 함양을 비롯한 거창·산청·합천 등 4개 군은 2017~2019년 3년간 36억 2000만원을 들여 웰니스를 주제로 생태·환경·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함으로써 관광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웰니스 산업은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며 삶의 질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제품시스템을 생산·유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일컫는다.

그동안 4개 군은 전국 최고의 웰니스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나 지자체별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해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사업선정으로 함양의 산삼휴양밸리, 거창의 온천휴양시설, 산청의 동의보감촌, 합천의 황매산을 관광벨트화해 체류형 관광을 이끌게 됐다.

4개 군은 앞으로 3년간 웰니스, 웰컴센터 구축,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운영, 체험시설인프라구축, 웰니스 전담인력양성, 공동브랜드 구축, 홍보마케팅 등 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함양군은 산삼휴양밸리의 인프라 시설을 보강하고 웰니스&웰컴센터 등을 구축 하는데 9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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