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숨겨진 재능을 찾고 자기계발을 유도해 자아발전 도모의 기회로 삼고자 ‘전 직원 1재능 갖기 운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상반기 3개 지원 분야인 음악(기타, 플롯), 미술(문인화, 도자기, 한글공예), 외국어(러시아어) 6개 과정에 대해 지난달 60여명의 신청자를 접수받아 이달부터 4개월간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은 중식시간 또는 근무시간 이후 자투리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실시될 예정이다. 자체 강사 및 재능기부를 통해 별도 교육비 지출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 과정별 주 1회 이상 활동 사항에 대해 의무적 공개를 원칙으로 상반기 교육에 대한 재능나눔 콘서트 및 활동결과 전시회를 개최 할 예정으로 있다.
아울러 시는 재능갖기 프로그램의 상반기 시범 운영 후 성과 및 문제점을 보완해 교육과목 확대 등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휴테크(休-Tech)로 업무외 자기계발을 통해 일과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퇴직 즈음 1인당 다 재능 보유를 통해 퇴직 후의 인생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동해시 공직자 자기계발 프로그램 추진으로 일과 삶의 균형 추구를 통해 개인 역량 증대 및 조직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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