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봄철 가뭄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양수기 일제정비 및 점검에 나섰다.
군은 봄철 가뭄으로 인한 영농 피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주요시설물 등의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양수기 일제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일제정비 기간을 통해 읍면에서 소유하고 있는 농업재해 및 수방용 양수기 216대에 대한 정밀 정비 및 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양수기 일제정비 조사를 통해 파악한 추가 수요분을 구입해 읍면에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성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등 현장 초동대처에 양수기가 꼭 필요한 곳에도 양수기를 배부해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하소자 정보관리담당은 “이번 양수기 일제정비를 비롯한 다양한 방면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여름철 침수피해 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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