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청렴도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사천시가 상위권(전국시부 2위, 1등급)으로 평가됨에 따라, 청렴도 상위권 지속유지와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한 특별대책 추진과 부패요인 사전차단 및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 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분야별 책임부서 지정 운영으로 업무의 효율 및 책임성을 부여하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반부패 익명제보 시스템과 내부 행정망을 통한 청렴서약, 자가진단, 청렴드라마 등 자기주도형 상시 청렴 학습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사천 실현을 위한 공무원 결의대회와 함께 외부강사 초빙 특강을 가졌다.
시는 또한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 운영으로 반부패 청렴 캠페인 전개 등 청렴활동 지원 및 정보공유, 지역 청렴도 확산 시책 공동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하여는 특단의 대책으로 민간 암행어사제를 운영하여 현장 밀착형 감시를 통한 토착비리 발본색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 각종 공사 분야에도 모든 공사 계약업체에 대해 ‘청렴사천 의지 실현’ 시장 서한문 발송과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청렴도 제고와 민원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무원의 인식 변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청렴상황극 공연과 시청 내 청렴아침방송을 실시하고,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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