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지난 3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대강당에서 개최된‘제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소방서 지도 일반인 선수가 참여해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시키고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해 일반인으로 구성된 18개의 선수팀이 출전해‘스토리 구성이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쳤다.
하동소방서 일반인 선수팀(하동여자고등학교 김민희, 진형원, 최지호)은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하동소방서 현장대응단 지도 아래 지속적인 노력을 하며 훈련에 매진해 왔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를 달성해 노력의 결실이 드디어 열매로 맺어졌다.
이날 우승한 하동소방서 일반인 선수팀은 경상남도를 대표하여 4월경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일반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하동소방서장은“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습해 준 학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이 더 널리 전파되기를 바라고, 한 사람의 생명을 더 구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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