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경남과기대 총장 임용제청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 신임총장은 '치유와 화합으로 다 함께 행복한 대학'을 비전으로 ▲교육의 질 개선을 통한 취업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 ▲지원인력 및 시스템 확보를 통한 실질적 연구지원 체계 확립 ▲소통과 협력·예측 가능한 인사행정시스템 확립 ▲대학재정의 확충과 합리적 재정시스템 확립 ▲국제화 및 특성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총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부산대학교에서 기계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91년 경남과기대의 전신인 진주농전 전임강사로 부임했으며, 1995년 8월부터 1996년 7월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학교(Univ. of Massachusetts) 파견근무를 지내기도 했다.
또한, 대학 내 중기기술지원센터 소장,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이공대학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한국기계가공학회 회장, 진주포럼 공동대표, 경남도 교수 자문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학술·대외 활동을 해왔다.
한편, 경남과기대는 추후 별도 일정을 잡아 제7대 김남경 총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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