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대비해 시민들과 김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클린 김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늘(3일)부터 5월 4일까지 청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청결운동은 김해시 주요 진입관문 및 도로변, 김해운동장과 경기장 주변 등을 구석구석 청소하는 한편 평소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행복홀씨 입양단체 책임정화구역을 선정해 그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도 제14호선 주요 진출입 구간은 오는 15일 김해시 환경위생국 직원과 진영국토관리사무소 직원, 하나님의 교회 성도 300여명과 함께 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장 주변 대청소는 4월 18일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청렴·청결·친절 3대 범시민 운동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시는 청결 유지 운동에 시민들과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 행복지원센터를 방문해 청소 취약지 및 경기장 주변을 행복홀씨 입양단체의 자율 책임정화구역으로 지정했다.
현재 131개 입양단체가 청결 유지 운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올 1분기 내 100여개 단체가 추가 참여해 성숙한 자율청소 분위기를 확산시켜 시민 모두가 우리고장 김해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가꾸어 나가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김해시 청소과 관계자는 “경남도민체육대회는 김해시민은 물론 경남도민 전체의 축제이므로 김해시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김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생활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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