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7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담당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과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복무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유홍종 강사를 초빙해 공공일자리 사업장 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준수 사항과 사례별 사고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양동인 군수는 “열심히 작업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안전이 중요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전 준비운동은 물론 작업 중 휴식시간도 잘 지키기 바란다. 행정에서는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30여 사업장에서 시행된다. 농번기에는 사업이 잠시 중단되며, 농작업 참여 희망자는 상시고용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중단 기간에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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