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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2017년도 농기대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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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2017년도 농기대 입학식 개최

2일 오전 10시 농기원 농기교육장, 입학생 37명…농기계 전문 과정, 국가자격증과 면허증 취득목표

경남도농기원(원장 이상대)이 2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에서 농기계 정비 기술자 수준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농업기계 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2017년도 농업기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전문성을 갖춘 농업기계교육 수료자 37명이 참석해 앞으로 1년간 총 100시간이상 수강하게 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게 된 수강생은 작년까지 기계화영농사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또는 중급 이상의 농기계 관련 기술수준을 갖춘 희망 농업인으로 구성됐다.

▲경남도 농기원은 2일 농업기계대학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경상남도
농업기계대학과정은 지난 2015년에 처음 개설돼 총 88명이 수료했으며, 실제 영농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이 진행되어 매년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농기계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게 되는데, 농업동력학, 농업기계학, 건설기계학과 관련법규, 유압공학 등 이론교육과 실습포장에서 실시하는 실습을 거쳐 농기계정비기능사, 지게차, 굴삭기 조종면허 등 국가기술자격 및 소형건설기계면허 취득이 가능하도록 교과목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는 최첨단 농업기술을 현장에 접목 가능한 스마트팜 이해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에게는 실습복과 농업기계정비기술교재 등 교육에 필요한 학습용품이 각각 지급되며, 교육 과정을 규정이상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농업기술원장이 발행하는 ‘농기계대학수료증’이 수여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기계대학과정 개설을 통해 전문화된 농업기계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농기계정비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정용조 과장은 “농업환경이 농기계에 의존해야하는 현실에서 농업기계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목을 편성해, 농기계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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