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1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책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군 관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65세 미만의 여성 농업인(1952년 1월 1일~1997년 12월 31일생까지)이며, 가구당 농지 경작면적이 3만㎡ 미만인 농가와 이에 준하는 규모의 축산·임업을 경영하는 가구다.
단, 본인 및 배우자가 문화누리카드나 다른 유사한 선택적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으면, 그 여성 농업인은 제외대상이 된다.
사업대상으로 확정된 여성 농업인은 거창 농협 군지부를 방문해 자부담분 2만 원을 수납 후 카드를 발급받아 미용실과 화장품점, 영화관, 종합스포츠센터, 목욕탕, 안경점, 오프라인 서점 등 27개 업종에서 10만 원 한도 내에서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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