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의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합동 ‘희망찾기 반갑 Day’ 운영에 이어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 ‘동쪽바다 복지장터’로 발로 뛰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동쪽바다 복지장터’는 2월부터 11월까지 발한동을 비롯해 권역형 일반동인 묵호동·망상동의 대중적인 장소를 찾아가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사업 설명과 주민이 동참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너도 나도 나눔 사업 홍보 등 복지를 세일즈하는 사업이다.
발한동은 지난달 ‘동쪽바다 복지장터’사업을 통해 관내 경로당, 묵호역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각종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대한 신고를 당부하는 등 지역 주민 곁으로 성큼 다가가고 있다.
특히 묵호역의 경우 일정한 거처 없이 상시 위험에 노출된 노숙자를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동 복지 상담 장소로 선정했다.
앞으로 묵호역과의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 및 노숙자 발굴에도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정의출 동해시 발한동장은 “발로 뛰는 복지와 현장 밀착형 복지 및 찾아가는 복지로 대상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발한동이 2017년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후발 동에 대한 실천 중심의 멘토링으로 동해시 복지허브화 추진에 견인차 역할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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