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1일 오전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2개 동을 태우고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거창소방서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철골조 스레이트지붕의 돈사 2개동 1955㎡가 소실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돼지 1500여 마리가 불에 타 1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화재현장에는 소방차 등 21대의 장비와 소방인력 등 69명이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중앙 지붕에서 화재가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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