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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공부문 11.9조원 규모 공사‧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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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공부문 11.9조원 규모 공사‧용역 발주

건설경기 장기불황으로 인한 수주 가뭄에 단비...건설업계 숨통 트여

LH(사장 박상우)는 올해 921건 총 11조9000억원 규모의 공사 및 용역을 발주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계획 대비 1조3000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공공부문 전체를 통틀어 최대 규모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번 공사 발주는 가계부채 급증 및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공사‧용역을 발주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재정집행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올해는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민간)공동개발사업, 리츠 등 LH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면서 민간참여를 활성화하는 사업방식 다각화를 대폭 확대하고 뉴스테이 등 국가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발주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대형공사는 93건, 8조5000억원으로 총 발주금액의 71%을 차지하며, 이 중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종합심사낙찰제 적용대상은 64개 공사 5조2000억원으로 총 발주금액의 43%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 및 토목공사가 각각 7조2000억원, 2조원이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조7000억원, 조경공사가 4000억원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5조8000억원, 세종시가 1조2000억원, 그 외 지역이 4조9000억원이며, 자세한 발주계획은 이달 중순 이후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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