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호우시 마다 물난리를 겪어오던 축동면 하탑물통골에 국비지원을 받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하탑마을이장, 편입 토지 및 건물주 등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14시 하탑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하탑물통골 지구는 2005년 10월7일 지정고시 되었으나, 그동안 사업비 미확보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10월 국민안전처로부터 신규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올해부터 바로 손실보상부터 착수하게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사업계획과 실시설계 결과 설명,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것으로, 사업비 23억 원으로 주택 16가구 보상, 저지대 1만766㎡ 정비하는 것으로 2018년도까지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백근태 재난안전과담당은 “앞으로도 재해위험 개선지구와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등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정비하므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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