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최평호 군수가 지난달 28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제2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최 군수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역대 대상 수상자가 선정한 연예예술발전 공로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가수 최희준 씨를 비롯해 가수 이미자·패티김·코리아나·현인·설운도, 작곡가 김희갑·김인배, 희극인 송해·남보원·배상룡·이용식 씨 등이 수상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예술인들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 군수는 고성오광대·고성농요 등 무형문화재 공연 장려, 디카시 페스티벌 등 향토색 진한 문화 예술행사 개최, 무료 영화 상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다.
최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군민들에게 다양한 대중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평호 군수와 함께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성지부의 가수 윤철, 고맹의 씨가 연예예술발전 공로상(모범가수상)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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