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공무원들의 봉사활동 솔선 참여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동해 만들기 운동 확산을 위해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자원봉사 동호회를 구성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해시청 행복봉사단은 부서 단위로 37개소로 결성 되었으며 지난해 55회 575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부서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했다.
주로 관내 공공시설, 관광지, 해변 등 환경정화 활동, 농촌 일손 돕기, 소외계층(복지시설 등) 방문위문 및 실내․외 환경개선 활동 등 시민들의 생활 현장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거들고 있다.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관내 환경정화 활동 22회 229명, 농촌 일손돕기 6회 77명, 소외계층 위문·방문 및 실·내외 환경개선 등 23회 225명, 공익 캠페인 전개와 업무연관 봉사활동 4회 44명이 참가했다.
향후 저소득층 주거 환경개선, 농촌일손 돕기, 환경정비, 공익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 참여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더욱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부서별 업무 또는 실정에 맞는 지속적인 봉사활동 분야 발굴 및 동 직능 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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