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개학기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3월 6일부터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우선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중점 점검 4개 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으로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등 교통위반 행위 ▲통학차량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불법 영업시설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학교내 급식소 식중독 예방·점검 ▲불량식품 제조·판매 단속 등이다.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인 동해경찰서와 동해교육지원청, 관련 3개 부서 관계자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교통안전 위반에 대해 과태료 부과 360여건, 범칙금 부과 25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홍효기 동해시 안전과장은 “향후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어린이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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