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예비귀농인 등 40여명 홈스테이·시티투어 실시

“알면 알수록 멋진 함양, 꼭 귀농하겠습니다"

경남 함양군 귀농귀촌 밴드 동아리에서 만난 귀농인과 예비귀농인 40여명이 귀농정보를 주고 받으며 함양명소를 투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다.

지난 25~26일 서울·부산·울산·대구·창원·김해·의정부 등에서 함양귀농을 꿈꾸는 예비귀농인 21명과 안의·지곡·서상·마천·백전면 일대로 귀농귀촌한 18명 등 40여명이 간담회를 갖고 함양명소를 투어했다.

귀농귀촌밴드 동아리는 지난 2015년 5월 결성된 이래 전국적으로 692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분기별로 회원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귀농정보를 주고받고자 간담회 및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함양군

김옥순(53·안의면)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만난 50~60대 예비귀농인들은 지역을 막론하고 함양이 좋아 밴드동아리활동을 열심히 해온 분들이어서인지 열의가 대단했다”며 “더 안정적으로 함양에 귀농할 수 있도록 회원간 우의를 다지며 함양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