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신입사원 35명이 지난 21일부터 이틀 간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현장견학 및 임원 특강을 들으며 포스코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갈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지난 1월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사내 제도와 직무이해, 인성역량 함양 및 실행력 배양 등 다양한 신입사원 도입교육을 받아왔으며,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광양제철소를 방문했다.
지난21일 신입사원들은 전반적인 철강 생산 프로세스 현장을 둘러보고, 사물인터넷 기반의 최신화된 공장인 후판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현황과 자동차강판 생산 전문 공장인 도금공장을 방문하여 포스코의 최신 술력과 주력 제품의 품질 경쟁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2일에는 김순기 행정부소장이 직접 신입사원들에게 포스코인의 자세,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 등을 전하는 특강을 실시했다.
김순기 행정부소장은 특강을 통해 “포스코인의 비전과 사명감을 갖고 늘 배우고 공부하며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가지라”며 “자기가 일하는 분야의 전문성은 기본이고 다방면에 걸쳐 일을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신입사원 강태훈 씨(남/28세)는 “말로만 들어왔던 광양제철소 현장을 직접 견학하니 포스코의 저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고, 김순기 부소장님의 강연을 들으며 바람직한 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진정한 포스코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신입사원들은 23일에 구례군 사성암 인증센터에서부터 이순신성에 이르는 이순신 구국의 길 행군(25.1km)을 거치는 등 총 5주간의 합숙교육을 통해 명실상부한 포스코인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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