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상대학교는 KB금융그룹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가 주관하는 청소년 음악인재 육성 프로그램 ‘KB 청소년 음악대학’의 5차년도 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에 따르면, KB 청소년 음악대학은 음악교육과 조대현 교수(총괄책임)와 음악교육과 재학생 멘토, 교육봉사를 희망하는 다수의 외부 실기 강사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수준 높은 예술 및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적 꿈과 재능을 가진 경남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부 사업이다.
1차년도부터 참여해 온 KB 청소년 음악대학 경상대 캠퍼스는 엄격한 평가기준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관리하고 있으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경남지역에서 모인 20명의 학생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5차년도 개강식은 3월 4일 경상대 예술관(304동)에서 개최된다.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의 음악적 재능과 꿈을 가진 청소년(중1~고3)으로 피아노·성악·작곡·관현악·국악·실용음악 등의 전공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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